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문단 편집) == 기타 == * 영화의 제목은 [[세르조 레오네]]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오마주하였다. * [[샤론 테이트]]가 소재인 2019년 영화 두 편 중 하나로, 다른 한 편은 [[힐러리 더프]]가 주연을 맡은 [[헌팅 오브 힐하우스(2019년 영화)|헌팅 오브 힐하우스]](''The Haunting of Sharon Tate'')다. 그러나 원어할과 달리 헌팅 오브 힐하우스는 연기 및 완성도 문제로 악평이 쏟아졌으며, 2020년 제40회 [[골든 라즈베리]]상 시상식에서는 4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이 중 힐러리 더프에게 '''최악의 여우주연상'''이라는 불명예를 안겼다. * [[1969년]]의 할리우드에 대한 오마주이기 때문에 [[찰스 맨슨]]이나 [[히피]] 문화를 모르는 대중들은 이해하기도 힘들고, 긴장을 느낄 수도 없을 것이다. 적어도 '''[[찰스 맨슨]]''' 문서는 읽고 영화를 보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된다. 간혹 마고 로비(샤론 테이트 역)는 왜 나온 거냐, [[맥거핀]]이다 라는 평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실제 역사에서 샤론 테이트와 친구들은 영화에 나온 바로 '그 히피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현실에서 이들이 당한 일을 이미 알고 있는 관객들이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긴장하도록 만들어 주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본인의 역할을 다한 셈. 영화에선 '역사를 바꿔가면서' 애틋한 추모와 헌정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에서도 비슷하게 역사를 바꾼적이 있다. 히틀러를 영화관에서 불태워 죽인 것.] 즉, 샤론 테이트의 비중이 적고 중심 스토리에서 벗어나 있는 자체가 이 영화의 주제. 좀 더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주역인 릭 달튼이 영화 내에서 찍게 되는 극중극인 [[스파게티 웨스턴]]이 무엇인지도 알고 관람하면 좋다. [[조승연(작가)|조승연]] 작가가 당시 시대상황과 히피문화를 아주 잘 설명해두었으니 아래 영상 참고. || [youtube(Hz2k3NoOjNE)] || * 등장인물들이 남녀를 가리지 않고 시도때도 없이 비행기 안에서건 만삭인 임신부 앞에서건, 담배를 피는 장면이 정말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중간에 릭이 심하게 기침을 하는, 현실인지 연기인지 헷갈릴만한 장면도 있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란티노와 함께 작품을 하기 위해 자신의 출연료를 대폭 삭감하고 출연한다고 해외 매체에서 보도되었다. 약 1000만 달러(한화로 약 100억 원)를 받고 출연하는데, 원래 디카프리오의 개런티는 2500만 달러(한화로 약 250억 원)에 달한다. * 시놉시스의 1969년은 당시 [[로만 폴란스키]]와 결혼했던 샤론 테이트가 [[찰스 맨슨]] 일당에게 살해당한 해이고, 영화의 개봉 날짜도 이 사건이 벌어진지 딱 '''50주기'''가 된 해이다. * 실제로 이소룡은 [[샤론 테이트]]의 '''무술 스승'''이었다. 하필 이 사건이 일어난 시기에 이소룡이 샤론 테이트에게 무술을 가르쳐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랬기 때문에 폴란스키 가 살인 사건이 일어나자 이소룡이 가장 먼저 수사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수전 앳킨스]] 등 진범이 잡히자 이소룡은 실제 취조를 당하진 않았다. * [[마고 로비]]는 샤론 테이트 역을 맡았을 때 [[로만 폴란스키]]한테 자문을 얻지 않았다고 한다.[* 사실 당연하다. 폴란스키 감독 입장에서는 아내와 자식을 잃은 가슴 아픈 기억이기 때문.][* 그리고 이러한 점과 별개로 폴란스키 자체가 현재 아동 성추행 사건 때문에 영화계에서 철저히 외면되고 있는 것도 한몫 한듯 하다.] * [[2019년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려 했으나 미완성 상태여서 진출하지 못했다가, 5월 2일, 추가 진출이 확정되었다. 타란티노에게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이후 10년 만에 칸 경쟁 초청작이다. * 타란티노 감독이 [[칸 영화제]] 때 각 다른 감독들에게 [[스포일러|스포]]하지 말라는 편지를 써서 보냈다고 한다. * 영화와 영화 종사자에 대한 타란티노의 애정이 담겨진 따뜻한 영화라는 평. 샤론 테이트의 죽음을 가십으로 소비하는 것에 대한 타란티노의 --분노어린-- 태도가 드러나며, 이를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28&aid=0002472017|설리의 부고 소식과 그에 대한 가십에 대입한 칼럼]]이 있다. * 칸 영화제에서 한 기자에게 샤론 테이트를 연기한 [[마고 로비]]의 대사가 적다는 이유로 성 차별이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아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16&aid=0000244240|타란티노가 발끈한 일이 있었다.]] 여성 캐릭터가 단순히 비중이 적다는 이유가 성 차별이라는 주장은 타란티노의 이전 작품들인 [[재키 브라운]], [[킬 빌]] 시리즈를 생각하면 말이 안 된다. 특히 재키 브라운은 당시 한 물 간 것도 아니고 세 물 갔다는 소리를 듣던 팸 그리어를 주연으로 캐스팅한 영화다. 작중 여자 아역배우가 릭 달튼에게 자신의 촬영장에서의 마음가짐을 이야기하는 대사에서 '''저는 여배우란 단어(actress)대신 배우라는 단어(actor)를 써요. 차별적이잖아요.'''라는 대사까지 나온다. 기자가 영화를 쿠엔틴 타란티노의 그동안의 필모그래피를 모르는 건지 그리고 이 영화를 제대로 보기나 한 건지 의문이 생길 정도의 수준 낮은 질문이다. 쿠엔틴 타란티노는 이 질문에 불편한 기색을 보이며 '당신의 가설을 부정한다'고 일축했다. * 타란티노 감독은 인터뷰에서 이번 작품이 정말 걸작으로 남게 된다면 바로 은퇴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영화로 할 수 있는 건 이미 다 한 것 같다고. ~~그렇게 타란티노의 팬들은 내적 갈등을 겪게 되고...~~ *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은 [[https://thefilmstage.com/news/listen-quentin-tarantino-and-paul-thomas-anderson-discuss-once-upon-a-time-in-hollywood/|이 영화가 순수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있어 4번 봤다고 한다.]] * 영화 초반 릭의 필모그래피가 언급되는데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나치를 때려잡는 영화]]와 [[장고: 분노의 추적자|서부극]]이 나온다. 물론 제목과 내용은 전혀 다른 가상의 작품들. 또한 릭이 나오는 영화 속 등장인물 중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안토니오 마르가리티]]라는 이름이 스쳐 지나간다. * 일명 '푸시캣'이라고 불리는 여성 히피가 클리프가 운전하던 릭의 차 조수석에서 발을 올리는 장면, 발을 올리고 영화를 감상하는 샤론의 모습으로 타란티노 감독의 ~~고질적인~~ [[발 페티시]]를 ~~또~~ 확인할 수 있다. * 로만 폴란스키를 살해하기 위해 모인 히피 4명 중 칼을 두고 왔다며 차를 타고 도망간 여자 역은 [[킬 빌]]의 주인공 [[우마 서먼]]의 딸인 [[마야 호크]]가 맡았다. 두 모녀가 한 감독의 다른 영화에서 각각 [[킬 빌|칼을 든 여자]]와 칼을 두고 온 여자를 맡은 부분이 포인트. * [[이동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nouvellevague&no=409832&exception_mode=recommend&page=1|GV 요약]] * 영화에서 오마주된 작품 목록 [[https://wiki.tarantino.info/index.php/Once_Upon_a_Time_in_Hollywood_References_guide|#]] * [[릭 달튼]]역의 디카프리오가 웨스턴 드라마 '랜서'의 파일럿 촬영장에서 대사를 까먹고 NG를 낸 뒤, 자신의 트레일러로 돌아와 정신나간 듯이 자책하는 장면은 원래 각본에는 없었던 장면이라고 한다. 하지만 디카프리오의 요청에 의해 타란티노가 추가로 집어넣었다고 한다.[[https://www.hollywoodreporter.com/news/quentin-tarantino-leonardo-dicaprio-phone-free-sets-scene-improvisation-1251890|#]] * [[UHD BD]]와 [[블루레이]]에 한국어 더빙이 수록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12월 초 북미에서 발매될 예정이고, 블루레이의 국내 정발은 2020년 1월이다 그리고 현재 유튜브에서 더빙판 및 자막판 VOD를 판매 중이며, 넷플릭스에서도 더빙판이 수록되어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전담 성우인 [[강수진(KBS 성우)|강수진]] 성우가 주인공인 [[릭 달튼]]역을 맡았고 절친인 클리프 부스의 더빙도 역시 브래드 피트의 전담 성우인 [[안지환]]성우가 맡았다. 더빙판 번역은 꽤 순화된 자막판과 다르게 욕설이 여과없이 나온다. [[https://youtu.be/nliVxGZ8MMo |상술한 릭 달튼이 혼자 자책하는 씬에 강수진의 목소리가 더해진 장면]][[https://m.youtube.com/watch?v=KvLf5jPBtqc|릭과 클리프의 대화 장면]] 강수진은 이 작품을 더빙하면서 평생 못했던 욕설을 다 해보았다고...[[https://www.facebook.com/1441687219259373/posts/2829151053846309/|#]] 아닌게 아니라 그동안의 외화에선 들을 수 없었던 적나라한 수위의 쌍욕들을 강수진이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우의 입을 통해 들을 수 있는 묘한 체험을 할 수 있다. * [[가디언테일즈]]에서 해당 작품을 패러디했다. * [[https://deadline.com/2020/01/quentin-tarantino-oscar-nominations-once-upon-a-time-in-hollywood-star-trek-bounty-law-tv-series-1202829629/|영화 속 서부극 TV 시리즈 '바운티 로'가 실제로 제작된다!]] 연출도 타란티노가 맡으며, 각 에피소드당 30분씩 5회 분량이다. * 김봉석 [[영화 평론가]] 글 [[https://www.kmdb.or.kr/story/9/5307|#]] * 클리프의 아내의 죽음은 나탈리 우드의 사망 사건과 유사하다고 한다.[[https://www.mk.co.kr/premium/life/view/2019/10/26778/|#]] *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의 엔딩 장면을 오랫동안 찍고 싶다고 했다. 각본을 제작한 이후 샤론 테이트의 집을 비추면서 끝나는 마지막 장면을 그토록 오랫동안 찍고 싶어했다고 한다. * 타란티노 감독은 이 영화의 농장 장면이 [[양들의 침묵]]의 버팔로 빌과 붙는 장면보다 무섭다고 했다. 영화 뇌를 통해 조디 포스터가 죽을 거라고 생각 안 하지만 농장 장면은 내러티브 상 충분히 죽을 수도 있을 것 같고 드라마적으로도 죽는 게 맞기 때문이라고.[[https://www.indiewire.com/2021/02/tarantino-best-scene-scarier-silence-of-the-lambs-1234615049/|#]] * [[미샤 바튼]]은 예전 [[노팅 힐]](1999)에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같이 영화 찍은 걸 자랑스러워하는 [[아역 배우]]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20년 뒤 본작에서 극중 레오는 아역배우에게 "너도 15년 뒤면 울 거다"란 드립이나 치는 한물간 배우로 출연한다.(...) * 작중 릭 달튼은 클리프 부스를 [[어디 머피]]로 부른다. 그 외의 [[https://wiki.tarantino.info/index.php/Once_Upon_a_Time_in_Hollywood_References_guide|여담]] * 브래드 피트와 마고 로비는 신기하게도 극중 바로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 사이임에도 만나는 장면이 단 한 장면도 없다.[* 극 초반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차 타고 집으로 들어가는 [[로만 폴란스키]](라파우 자비에루하)와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를 먼발치서 지켜보는 게 전부.] 근데 지붕 위에서 안테나 수리하다가 이웃집 방문객을 내려다보는 시점이 방문객 시점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되는 장면이나 이웃집에서 방금 틀어 집 밖으로 흘러나오는 노래를 실시간으로 따라 흥얼거리며 개를 산책시키는 장면 등을 통해서 이들이 같은 시간대에 같은 공간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주는 빼어난 연출로 만난 것 같은 기시감을 준다. * 작중 릭 달튼의 아내 프란체스카가 사건이 벌어진 후, 담배를 피우며 경찰관에게 무언가 열심히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온통 이탈리아어로 설명하는 통에 자막으로도 나오지 않아 어떤 말인지 알 수 없었다. 정확하지 않지만, "내 집에서 손에 칼을 들고 있는 미친 여자를 보았는데, 클리프는 다른 여자와 싸우고 있었고 피가 사방에 있었다."라고 한다. * 참고로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쿠엔티 타란티노가 동명의 장편소설을 썼다. 영화를 좋아한 사람이라면 한 번 읽어도 좋다. [[https://m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41344186652?query=%EC%9B%90%EC%8A%A4%20%EC%96%B4%ED%8F%B0%20%EC%96%B4%20%ED%83%80%EC%9E%84%20%EC%9D%B8%20%ED%95%A0%EB%A6%AC%EC%9A%B0%EB%93%9C&NaPm=ct%3Dlknso068%7Cci%3Dc23d1256d44721ede827484a4706021222e8f6d2%7Ctr%3Dboksl%7Csn%3D95694%7Chk%3D66538e95c4af0cb2d1458f95f10c0f8f5d2b570b|#]] * 쿠엔틴 타란티노의 어느정도 자전적인 느낌이 들어가있는 작품이지만 파벨만스처럼 자신의 마지막작품을 쿠엔틴의 어린시절에 주인공으로 찍고싶지 않다고했다. [[https://youtu.be/apilaqRDENc?si=0Sz1_RTBnnTonany&t=250|#]]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